

https://youtu.be/uQ-QWe3ZD8s?si=oX5w3sw3mhHo4LwX
경찰 공무원 체력 시험에
1000m 러닝 시험이 있습니다.

1000m 달리기 230초
230초 = 3분50초
1000m를 3분50초 안에 달려야 만점
1000m 달리기는 400m 트랙 2바퀴 플러스 200m를 달립니다
1000m 달리기에서 페이스 분배가 중요한데요
각자 자신에게 맞는 페이스 전략이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1000m를 200 400 200 200m로 나눠서 생각합니다
속도를 강/ 중간/ 약로 나눈다면
초반 200m를 강
다음 400m를 중간
다음 200m를 약
마지막 200m를 강 으로 달립니다
저의 개인적인 방법이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초반 200m 조금 강하게 달립니다
개인적으로 초반에 살짝 강하게 달려줌으로써 몸의 움직임을 깨워주는 느낌을 받습니다.완전 전력 질주의 80~85%정도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전력으로 달리게 되면
몸의 축적된 산소가 급격히 고갈됩니다
이는 무산소 시스템을 가동시켜
피로물질인 젖산이 빠르게 쌓여 후반에 급격한 페이스 저하를 가져옵니다
다음 400m는 중의 강도로 달립니다
곡선주에서 속도 유지를 위해
곡선 안쪽으로 몸을 살짝 기울이고,
안쪽 팔다리는 작게,바깥쪽 팔다리는 크게 움직입니다.
그리고 곡선에서 직선으로 변환되는 지점에서 집중하여
바깥쪽으로 에너지가 빠지지 않고
직선으로 달리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200m에서 만들어낸 스피드를 이어받아 최대한 유지하며 끌고 가려고 노력합니다
이제 60초 정도가 지났는데요
저는 이때부터 하체 근육에 젖산이 쌓여 강한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특히 오른쪽 중둔근과 오른쪽 장요근이 뻐근해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호흡이 가빠지고 정신력이 흐려집니다
이때가 사점이 오기전 예비 증상같습니다
500m를 통과했습니다
1분23초
목표인 2분59초의 절반 보다 살짝 빠른 페이스로 유지를 잘 하고 있는 편입니다.문제는 지금부터 인데요
500m 찍자마자 정말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호흡 패턴이 느려지기 시작하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게 느껴집니다.
이 구간이 사점이라고 하는 구간이라 생각됩니다.이때가 정말 가장 큰 위기인데요.정신줄 꽉 잡고
포기하지 말자!라고 계속 생각해야합니다
마지막 1바퀴 400m가 남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400m중에서
초반 200m를 약한 강도로 달려줘서 사점에서 회복합니다
목표 페이스가 3분인데 지금 페이스 표를 보면 3분 5초10초 20초까지 느려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너무 많이 느려지는 느낌이긴한데
사점 이후 페이스를 살짝 낮추어 회복해주고
마지막 남은 200m를 완전 전력질주로 가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마지막 200m
이때는 진짜 온몸에 있는 힘을 다 끌어다 달려야합니다.한발 한발 힘이 실리고 보폭을 크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지금 다시 3분언더 페이스가 나오는데요.마지막 200m 구간에서 목표 기록인 3분 페이스보다 빠른 페이스가 가능해야합니다.
그래야 페이스 분배가 적절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마지막 구간에서 목표 페이스보다 느려진다면,
오버 페이스이므로
레이스 초반 페이스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집중하셔야합니다.절대 포기하시면 안됩니다.피니쉬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달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기정 평화 마라톤 2023 10km 러닝 36분00초(3'36"/km) (8) | 2024.10.11 |
---|---|
러닝 GPS 워치 어메이즈핏 치타 프로 리뷰 (17) | 2024.10.10 |
나이키 인피니티 런 4 러닝화 리뷰 nike infinity run 4 (11) | 2024.10.10 |
트레드밀 러닝 특급전사 페이스 달리기 3km 12분30초 (3) | 2024.10.09 |
서울 하프 마라톤 2024 10km 36분18초 주로 풀영상 (5) | 2024.10.09 |